다크 팩토리: 코드를 아무도 안 읽는 회사

다크 팩토리(Dark Factory). 원래는 제조업 용어다. 조명을 꺼도 돌아가는 공장, 사람 없이 자동화만으로 운영되는 생산 라인을 가리키는 말이다. 지금 이 개념이 소프트웨어 업계로 넘어오고 있다. AI가 코드를 쓰고, AI가 리뷰하고, 파이프라인이 배포한다. 거기서 인간은 어디에 있나. 다크 팩토리, IT판으로 번역하면 제조업의 다크 팩토리는 ‘인간이 없어도 돌아간다’가 핵심이다. IT판에서는 조금 다르게 번역된다. ‘인간이 있어도 코드를 안 … 더 읽기

코딩 한 줄도 모르는 기획자가 Cursor 켰을 때 생긴 일

처음으로 Cursor를 켰다. 18년 동안 기획서를 썼다. 화면설계서를 썼다. 개발자에게 “이렇게 만들어주세요”라고 쓴 문서를 수백 장 썼다. 근데 코드는 한 줄도 못 썼다. 정확히는, 쓸 필요가 없었다. 내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니까. 클로드 코드로 이용해보다가 커서로 한 번 써보려고 한다. 제미나이, GPT 모두 다 써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를 끌었다. 반신반의하면서 Cursor를 설치했다. 어차피 안 되면 … 더 읽기

Claude를 애널리스트로 만든 방법 — Daily30 에이전트 설계 실험기

프롬프트를 쓰지 않았다. 클로드에게 일을 시키다보니 역할이 정해졌다. 코스피 예측 서비스 Daily30을 준비하면서, Claude에게 직책을 줬다. 기자이자 애널리스트. 설계 과정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 역할 없는 에이전트는 심부름꾼이다 LLM에게 “주식 분석해줘”라고 하면 뭔가 나온다. 그럴듯한 텍스트가. 하지만 그건 분석이 아니다. 패턴 매칭에 가까운 내용일 뿐이다. Daily30의 에이전트 프롬프트는 .md 파일 안에 성격을 담았다. 에이전트는 순서대로 … 더 읽기

Claude API 연결했더니 월 100달러? 비용 줄이는 하이브리드 전략

API를 붙였다. 처음엔 그게 전부인 줄 알았다. 클로드 API 키 발급받고, 호출 코드 몇 줄 넣고, 실행. 데이터가 나왔다. 꽤 그럴듯했다. 바이브코딩이라는 게 원래 이런 거구나 싶었다. 비용은 얼마나 나오나, 클로드 코드 API 대시보드를 봤다. 짜짠. 으음? 월100달러가 나오네? 월 100달러. 생각보다 빠르게 도달할 지표가 KOSPI 브리핑 서비스를 만들고 있었다. 매일 아침 미국 지수, EWY, … 더 읽기

Claude Design 처음 써봤다 — 기획자 눈에 들어온 것들

AI가 기획서를 쓰는 건 이미 익숙하다. 그런데 AI가 화면을 직접 만든다면? Claude Design을 처음 실행한 건 일요일 오후였다. 특별한 기대는 없었다. Anthropic이 새 서비스를 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어차피 써봐야 안다. 시행 영상은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피그마 사장님이 힘들어 할 정도의 콘셉트 영상이었따. 첫인상 — 심플함, 의도인가 미완인가 실행 화면이 비어 있었다. 텍스트 입력창 하나. … 더 읽기

비개발자가 클로드 코드로 만든 것: 텔레그램 KOSPI 예측봇 + 자동 스케줄링

드디어 구현에 들어갔다. 생각만 해왔던 것들을 실제로 만들어야 하는 시간이 왔다. 기획서는 있었다. 아이디어도 있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니 손이 멈췄다. 이게 실제로 되는 건가. 데이터는 진짜 가져올 수 있는 건가. 프로토타입이 그냥 프로토타입으로 끝나는 건 아닌가. 의심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물어보기로 했다. 클로드 코드에게.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제미나이는 두 번째 AI가 되어 있었다. 처음엔 … 더 읽기

바이브 코딩하며 알게된 것들

Github는 온라인 원격 저장소이다 브랜치는 수정 업무 시작할 때 생성  API 주소는 온라인 어느 공간에 추가하면 안된다 API 연동 시 비용 최적화도 챙겨야 함 에러는 로그로 읽어야  AI는 시킨 것만 하니, 맥락을 줘야 함 커밋은 자주하면 좋다, 워드에서 저장 Alt-S 하는 것처럼 환경변수와 config 파일을 구분하라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입문기: 18년차 기획자의 바이브코딩 생존기

새벽 5시가 지나버렸다 클로드코드 화면에 빨간 글자가 떠 있다. 사용량 100%. 4시간 대기하란다. 지금이 12시 30분이니, 대략 새벽 5시에 눈 떠서 돌려봐야 한다. 잠은 다 잤다. 눈을 뜨니 오전 7시. 노트북을 켜 클로드 코드 입력창에 넣어 둔 이미지, 프롬프트 메시지를 그대로 던졌다. 3일 전이었다. 고민보다 신용카드가 먼저였다 바이브 코딩. 뉴스에서, 유튜브에서, SNS에서. 계속 눈에 밟혔다. … 더 읽기